30개가 넘는 나라와 번역 수출 계약을 맺은 소설이 원작이죠? 뮤지컬 '아몬드'가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한국 공연 21주년을 맞은 '맘마미아'도 서울에 이어 부산, 대전 등으로 열기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이광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몬드처럼 생긴 뇌 속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신경학적 장애인 알렉시티미아, <br /> <br />국내에서만 150만 부 이상 팔린 손원평 작가의 원작 서사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아몬드가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형/연출 : (윤재는) 감정을 배제하고 감정을 제한한 채로 사물을 보고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되는데요. 반대로 곤이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어쩔 줄 몰라서 화를, 슬픔을 어떻게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….] <br /> <br />[김건우/곤이 역 : 곤이는 (손명오와) 좀 다릅니다. 굉장히 폭력적이고 세상에 불만이 많지만 윤재란 인물을 만나면서 그동안 보지 못한 시선들,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, 그 안에 작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워간다고 생각해요.] <br /> <br />LED 영상을 도입해 인물의 내면까지 감각적으로 표현한 이번 작품은, 거의 모든 배우가 복수의 역할을 소화합니다. <br /> <br />아바의 히트곡 20여 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'맘마미아'는 한국 무대 21주년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관객 수 23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초연부터 함께한 김문정 감독이 이번에도 음악을 총지휘합니다. <br /> <br />이 작품 덕분에 대극장 뮤지컬에서 단일 배역 천 회 공연을 한 최초의 여배우 타이틀을 얻은 최정원은 물론 <br /> <br />신영숙과 홍지민, 송일국 등이 열연하는 '맘마미아'는 내년 2월까지 13개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광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: 이현오 <br />화면제공:신시컴퍼니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광연 (ky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101905572624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